[공식] MBC "추석특집 '아육대' 무관중 언택트로 진행한다" 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2020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대회 준비를 시작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MBC는 "2020년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진행된다"며 "아쉽게도 이번 '2020 추석특집 아육대'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기존 '아육대'에서 이뤄졌던 스타와 팬들 간의 직접 만남은 아쉽게도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안전한 방법으로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전 준비기간 동안 출전 선수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려하고, 의료진의 꼼꼼한 케어를 준비하는 등 다방면으로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새롭게 시작될 '2020 추석특집 아육대'는 선수 간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양궁, e스포츠와 같은 대표 종목은 그대로 이어가고, 선수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형식의 새로운 종목들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육대' 측은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출연자 및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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