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에어로빅계 본좌 염정인 "하이힐? 씻고 잘 때만 벗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무한도전'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에어로빅계 본좌 '염마에' 염정인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이콘택트'에선 염정인의 에어로빅 교실 풍경이 공개됐다.

'아직도 하이힐을 신고 다니냐'는 제작진 질문에 염정인은 "샤워하기 전에 벗어본 적이 없다. 똑같은 신발이 몇 켤레 더 있다. 운동할 때 신고, 씻고 잘 때만 벗는다"고 말했다.

에어로빅 학원을 운영하는 염정인은 "그 자리에서 35년 됐다. 33년, 30년, 21년 다닌 회원도 있다. 엄마하고 딸이 같이 다녔는데, 그 딸이 시집가서 아이를 또 데리고 다닌다. 내가 3대를 가르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비결은 "100% 주는 것"이라며 "한번 인연 맺으면 가라고 해도 안 간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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