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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피터&카걸 부부 "테슬라 초기 주식 1% 매입설…과장됐다" [MD리뷰]
20-08-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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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자동차 콘텐츠 크리에이터 피터&카걸이 '테슬라 창업 초기 주식 1%를 매입설'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직업의 세계'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자동차 전문 유튜버 피터, 카걸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시가 총액 1위를 달성한 테슬라를 언급하며 이들 부부에게 창업 초기 주식 1% 매입설에 대한 진실을 물었다. 이에 피터는 "너무 과장됐다"며 "초기 때 엘론 머스크 형님도 팔을 걷어 부치고 일하실 때 옆집에 살았다. 차를 테스트할 기회가 있었고, 당시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 전기차 탑승 후기를 블로그에 올렸다. 실리콘밸리에 컴퓨터를 만들던 친구들이 만든 차인데 얼마나 대단할까 반신반의 했다. 타고 나서 너무 놀랐다"는 것.

그러면서 "이건 미래의 기술이다. 여기가 잘 될 거라 생각을 했다"며 "대학생 신분으로 등록금 정도를 거기에 투자했다. 1% 매입설은 인터넷에서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매일 주가를 확인하냐는 질문엔 "아니"라며 "예전엔 어린 마음에 맨날 올라가니까 재미있어 봤는데, 문제가 생기면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가 하니 장독대에 김치를 묻어 놓듯 보지 않는다"고 했다.


자동차 관련 콘텐츠 채널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선 "취미로 하던 유튜브인데 자동차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아내의 채널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페라리 디자이너 마우리찌오 콜비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지난해 그를 한국으로 초청한 부부는 "유튜브 하며 가장 뿌듯했던 행사였다"고 돌아봤다.

피터는 "페라리 회사에 답사 갈 기회가 있었다.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 분이 어디 나라에서 왔냐고 묻더라. 한국이라니까 관심을 보이면서 로망이 있다고 했다. 가전제품도 한국 거라더라"며 "나중에 집에 놀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알고 보니 30년 동안 페라리를 디자인한 전설의 마우리찌오 콜비였다. 그때 그분 집에 간 걸 비디오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카걸은 "국민대학교 학생 세 분이서 장문의 이메일을 보냈다. 우리 영상을 보고 감명 받았다면서 이분을 꼭 한국에 초청하고 싶다고 PPT 자료까지 준비했다. 저희도 이걸 보고 감동 받았다. 기획 준비만 1년이 걸렸다. 행사는 너무나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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