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허문회 감독 "역할 해내는 선수들에게 감사"[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각자 역할을 해내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을 내달렸다. 6일 인천 SK전서 8-2로 완승했다.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거뒀다. 타선은 4회에만 사사구 5개와 만루에서의 응집력을 앞세워 6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허문회 감독은 "스트레일리는 초반에 실점했지만, 이후 안정감을 찾고 팀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선은 4회에 끈질기게 출루했고 정훈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해결했다. 수비에선 전준우와 마차도를 비롯해 훌륭한 모습을 선보였다. 기나긴 장마에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도 각자 역할을 해내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롯데 허문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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