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트레저 방예담 "블랙핑크 글로벌 활약, 원동력 됐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트레저 멤버 방예담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블랙핑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트레저(최현석·지훈·요시·준규·마시호·윤재혁·아사히·방예담·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의 데뷔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트레저는 YG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에서 발탁된 멤버로 구성됐다.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 19위 진입, 유튜브 구독자 120만 명 돌파,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방예담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 영광이다. 블랙핑크 선배님들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시며 데뷔에 대한 관심을 많이 받아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도영은 "데뷔를 실감한 순간이 많진 않았지만 콘텐츠 촬영을 하면서 팬들의 격려, 응원으로 조금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1집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을 발매하고, 오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꾸민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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