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불륜 역할? 실제로는 말 잘 듣는 남편" ('런닝맨')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영민이 실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역대급 탈옥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김영민, 하도권, 지승현, 김용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유재석은 김영민을 소개하며 "작품 속에서 수시로 외도하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5년 열애 끝에 결혼해 결혼 13년차라고 하신다. 실제로 어떤 남편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영민은 "말 잘 듣는 남편"이라 답했고, 개그맨 지석진이 "거기가 진짜냐 여기가 진짜냐"라고 묻자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