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우카 셰프와 핑크빛 분위기, 주변에서 난리"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화제를 모았던 우카 셰프와의 핑크빛 분위기를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는 우카 셰프를 만난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우카 셰프에게 "주변에서 난리다. 우카는 주변에서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우카 셰프는 "친누나가 전화해서 '영자 씨가 올케 되냐'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내가 올케냐"며 심쿵했다.

이와 함께 우카 셰프는 옆에 놓은 화분을 보여주며 "누나가 주신 것"이라고 했다. 과거 이영자가 줬던 파 뿌리를 화분에 심어 키운 것.

우카 셰프는 "아는 스님께서 소중한 물건은 난초처럼 다루라고 하더라. 선물로 주셔서 너무 소중해서 잘 키웠더니 파가 난초처럼 자랐다"며 "한 10년 키워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동안?"이라고 물었고, 우카 셰프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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