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방효선 "동생 고은아, 워낙 짠순이…팬티도 2장밖에 없다" 폭로 ('전지적참견시점')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고은아 언니 방효선 씨가 동생에 대해 폭로했다.

고은아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매니저로서 등장한 방효선 씨는 고은아가 휴지 한 장 사용에도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고은아가 워낙 저축력 있고 짠순이다. 집에 있는 거실 소파도 고은아 본인이 고2 때 샀던 거다. 15년째 사용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은아는 "당시 경기도 중고 할인매장에서 산 거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방효선 매니저는 "방에 에어컨이 있어도 선풍기만 튼다. 거실엔 선풍기도 없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방효선 매니저는 "동생이 팬티도 2장밖에 없다"라고 폭해 고은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고은아는 "살이 쪄서 속옷을 버리고 버리다 보니까 2장 남은 거다 부지런히 돌려 입고 보니까 되더라. 옆에서 언니가 더러워 죽겠다고 최근에 할인 매장에서 팬티를 사줬다"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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