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 KIA-두산전, 우천 취소로 추후 편성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광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11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경기장 내야 그라운드가 물바다로 변할 정도의 거센 비가 내리며 경기 시작 1시간 30분여를 앞두고 일찌감치 취소가 결정됐다. KIA는 임기영,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KIA는 12일부터 창원에서 선두 NC를 상대로 주말 2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고척으로 이동해 키움을 만난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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