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지완-정해영, 구단 선정 8월 월간 MVP 수상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 나지완과 정해영이 8월 활약을 보상받았다.

나지완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돼 16일 광주 SK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나지완은 8월 25경기에 출장해 86타수 24안타 24타점 15득점 타율 .279를 기록했다. 8월 14일 광주SK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는 등 팀 내 가장 많은 타점을 올렸다.

시상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나연 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신인 투수 정해영은 구단 지정병원인 ‘뷰티스 맑은피부과’가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돼 역시 시상식을 가졌다.

정해영은 8월 14경기에 중간계투 및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11⅔이닝 2승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7월 1일 데뷔 첫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KBO 21번째 고졸 신인 투수 데뷔전 승리의 주인공이 된 그는 8월 30일 광주 KT전에 마무리로 등판해 데뷔 첫 세이브까지 따냈다.

시상은 맑은피부과 신삼식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위부터 나지완-정해영.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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