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측 "'결혼이야기' 긍정 검토 중"…임성한 작가와 재회할까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이태곤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이야기'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간스포츠는 18일 한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태곤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 이야기'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이태곤의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결혼 이야기'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임성한 작가의 SBS '하늘이시여', MBC '보석비빔밥'에 출연하며 임성한 작가와 두 번 호흡을 맞췄다. 이태곤의 '결혼 이야기' 출연 소식은 2014년 '잘 키운 딸 하나' 이후 6년 만의 드라마 컴백이라 관심을 모은다.

한편 '결혼 이야기'는 지난 2015년 드라마계를 떠난 임성한 작가가 5년 만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작품으로, TV조선이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해당 작품에는 배우 성훈이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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