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학 대타 쐐기타' 한화, 키움에 전날 패배 설욕[MD리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2-0으로 이겼다. 31승77패2무가 됐다. 키움은 66승48패1무가 됐다.

한화는 3회초 선두타자 노태형의 좌중간안타, 이해창의 우선상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노수광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사이 노태형이 홈을 밟았다. 7회초에는 상대 실책과 노태형의 내야안타, 이해창의 좌전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대타 강경학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한화 선발투수 김이환은 4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볼넷 무실점했다. 뒤이어 윤대경, 강재민, 박상원, 정우람이 키움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4안타에 그쳤다.

[강경학.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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