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 개시’ 두산 김재환,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시즌 22호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재환은 19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두산이 2-5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재환은 볼카운트 0-1에서 임찬규의 2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환의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올 시즌 22호 홈런이었다. 덕분에 두산은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김재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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