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가게 다 접어, 6개월 동안 1억 8천만원 손해 봤다" ('당나귀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석천이 황석정의 가게 오픈을 반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황석정이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 출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양치승과 절친 반백살 삼 남매 멤버 홍석천, 김성경에게 직접 만든 건강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석정은 손맛을 발휘했고, ‘황BAR'를 오픈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지금 닫아야 될 판국에 넌 뭘 연다는 거야?”라고 반대한 홍석천. 홍석천은 “그냥 집에서 해. 집에 사람 불러놓고 해”라고 결사반대했다.

황석정에게 홍석천은 “내가 근 20년을 외식업을 했잖니. 지금 나는 가게를 다 접었고”라며 “지난 6개월 동안 1억 8천만원 까먹었어”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고 있던 전현무는 “그대로 가게를 나뒀으면 더 손해 봤을 것”이라고 했고, 김숙도 “이렇게 문을 다 닫으신 분이 얘기해주는 건 현실 조언이다. 이건 무조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