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출전' 라이프치히,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라이프치히가 개막전을 승리로 마쳤다.

라이프치히는 2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마인츠에 3-1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마인츠의 지동원은 결장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라이프치히는 전반 17분 포르스베리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전반 21분 폴센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마인츠는 후반 3분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마테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후반 6분 하이다라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하이다라는 포르스베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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