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손흥민-케인-베일, 군침 도는 조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웨일스 대표팀의 긱스 감독이 토트넘에 복귀한 베일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긱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을 통해 베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베일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긱스는 "케인, 손흥민, 베일 조합은 군침이 도는 조합이다. 토트넘에는 많은 좋은 선수가 있다. 베일이 어떻게 활약할지 지켜보는 것이 기대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베일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것은 좋은 일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고 싶었다"며 베일의 복귀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토트넘은 20일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손흥민이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과 함께 5-2 대승을 거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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