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 & 명칭 공모 시행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와 네이밍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란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수혜서비스, 고지)를 이미 국민들이 익숙한 알림톡 등의 채널을 통해 알려주고, 각종 민원상담까지 가능한 AI 기능의 서비스다. 행안부는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내용과 장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기발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와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제출하는 응모작은 1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차 대국민투표로 최종 캐릭터와 이름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대상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최우수상 1명 (상금 300만 원)과 우수상 1명(상금 200만 원)에게도 각각 행안부 장관상과 별도 상금을 시상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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