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코미디언 임미숙과 김학래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최근에 임미숙이 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30년 만에 아주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하고 1년 만에 김학래가 외도를 하고 도박을 해서 본인이 너무 힘들었고 그로인해서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거야. 공황장애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폐쇄된 공간에 오래 있기가 힘들어 비행기 타는 걸 너무너무 힘들어하거든. 그래서 임미숙이 30년 동안 해외여행 한 번 못 갔다고 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함소원은 "결혼 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가 있다. 외도, 도박, 빚보증"이라며 "그런데 불과 결혼 1년 만에 외도와 도박을 한 사실을 임미숙이 알았을 때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정말 상상이 간다"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자 연예부기자는 "그랜드슬램. 세 개 다 했다. 김학래가 사업 때문에 빚보증을 서서 결혼 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를 모두 다 했다고 한다"고 추가해 스튜디오를 충격으로 가득 채웠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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