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윌슨-라모스 복귀 시동, 언제 돌아올수 있을까 [MD현장]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가 타일러 윌슨(31)과 로베르토 라모스(26)의 공백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윌슨과 라모스는 시즌 막판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류중일 LG 감독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전을 앞두고 윌슨과 라모스의 복귀 준비 과정에 대해 전했다.

윌슨은 지난 18일 불펜 피칭을 하면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류 감독은 "윌슨이 18일 불펜 피칭을 했는데 70% 정도로 던졌다고 한다"라면서 "불펜 피칭을 한번 더 할 예정이다. 상태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 감독은 "라모스는 이천에서 티배팅을 강하게 쳤다고 한다.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라면서 "거의 3주 동안 경기를 하지 않았다. 광주-창원 원정은 못 갈 것 같고 빠르면 한화전(28일)에 가능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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