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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포' LG 이형종 "파울 될줄 알았는데 운좋게 넘어갔다" [MD인터뷰]
20-10-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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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이형종(31)이 방망이로 팀 승리에 앞장 섰다.

이형종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시즌 16차전에서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이형종은 1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전유수의 132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하기도 했다. 시즌 17호 홈런.

경기 후 이형종은 "1회초 첫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만 나와도 선취점을 올릴 수있다는 생각에 가볍게 친 것이 안타와 타점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다음 타석부터는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라면서 5회초 홈런을 친 상황에 대해서는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가볍게 방망이를 돌렸는데 파울이 될 줄 알았다. 운 좋게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형종은 "팀이 승리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한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남은 경기에서도 팀이 높은 곳으로 올라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LG 이형종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수원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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