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박현선에 월급 안 주는 양준혁에 "가족이라도 돈 관계는 확실히 해야" ('언니한텐 말해도 돼')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이지혜가 양준혁에게 쓴소리를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선 오는 12월 26일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양준혁과 박현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현선은 양준혁에게 "오빠, 내 나름대로 내조한다고 내 일 내려놓고 오빠 가게 일 도와주려고 앞장선 거 아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원래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오빠가 저녁에 장사를 해서 도와주고 있다"라며 "근데 월급이 안 나온다. 두세 달 정도 됐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지혜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돈 관계는 확실히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아예 없었다. 다른 직원들을 먼저 챙겨주다 보니 그랬다"라고 전했고, 박현선은 "이해한다"라고 반응했다.

[사진 =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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