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맥커너히 “15살 때 협박받고 성관계, 18살땐 남자에게 성추행 당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매튜 맥커너히가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고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

그는 최근 출간한 회고록 ‘그린 라이트’에서 “나는 15살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갖도록 협박당했다”며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해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18살 때도 성추행을 당했다. 맥커너히는 “내가 18살 때는 밴 뒤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한 남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맥커너히는 "피해자처럼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하긴 했지만 시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매튜 맥커너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1000만 영화 ‘인터스텔라’로 한국팬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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