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김광현 "메이저리그 첫 승, 가장 기억에 남아" [MD동영상]

'금의환향' 김광현(MLB Kim Kwang hyun) "메이저리그 첫 승, 가장 기억에 남아" [MD동영상]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귀국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메이저리그 첫 승의 순간을 꼽았다. 이날 김광현은 " 시즌에 들어간 뒤 첫 승을 할 때 기억이 난다"며 "어릴 때부터 꿈꿔온 무대에서 첫 승을 하고 미디어 인터뷰를 하는데 울컥했다. 내 꿈을 이뤘다는 게 기뻤다"고 말했다. 2020시즌에 앞서 2년 8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은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어지는 악재 속에서도 8경기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훌륭한 데뷔 시즌을 치렀다. 김광현은 개막전에서 마무리로 데뷔전을 치른 뒤 선발로 보직을 바꿔 정착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포스트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낙점, 3⅔이닝 3실점을 남겼다.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귀국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메이저리그 첫 승의 순간을 꼽았다.

이날 김광현은 " 시즌에 들어간 뒤 첫 승을 할 때 기억이 난다"며 "어릴 때부터 꿈꿔온 무대에서 첫 승을 하고 미디어 인터뷰를 하는데 울컥했다. 내 꿈을 이뤘다는 게 기뻤다"고 말했다.

2020시즌에 앞서 2년 8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은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어지는 악재 속에서도 8경기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훌륭한 데뷔 시즌을 치렀다.

김광현은 개막전에서 마무리로 데뷔전을 치른 뒤 선발로 보직을 바꿔 정착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포스트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낙점, 3⅔이닝 3실점을 남겼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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