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욕설 난무 악성 DM 박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 캡처본을 올렸다.

사진에 따르면 해당 네티즌은 김희철에게 "굳이 4일 전에 올린 거 19시간 전에 또 올리는 심보는", "내가 XX 부자고 나는 한우 이렇게 혼자서 먹는다고 XX한거죠?", "자살해"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또 "팬들은 교통비도 없이 돈 모아서 앨범 사는데 오빠는 한우나 자랑하고 역조공은 해줄 생각도 안 하고"라며 "XX 얼굴 빼면 XX 뭐 할 줄 아냐"고 적기도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자살은 못 하겠다"라고 대응했다.

이는 앞서 김희철이 지난 20일과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횡성한우 먹방 영상에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강원도 출신인 김희철은 최근 횡성한우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한편 김희철은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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