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4차전 미출장 명단이 공개됐다. 3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투수들과 더불어 플렉센, 구창모가 미출장 선수로 분류됐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21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두산이 지난 20일 열린 3차전서 접전 끝에 7-6으로 승, 2승 1패 우위를 점한 가운데 열리는 경기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 앞서 크리스 플렉센과 최원준(이상 두산), 마이크 라이트와 구창모(이상 NC)를 미출장 선수로 지정했다. 이들 가운데 최원준, 라이트는 3차전에서 선발투수 맞대결을 펼친 투수들이다. 플렉센과 구창모는 2차전에 선발 등판한 바 있다.
한편, 4차전에서는 김민규(두산)와 송명기(NC)가 선발 등판한다. 김민규가 18일 구원 등판 후 3일 만에 나서는 만큼, 두산은 ‘불펜데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 플렉센(좌)-구창모.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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