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비상금 발견? SNS에 공개 "에이 설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가연(48)이 청소를 하다 의문의 돈다발을 발견했다.

김가연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지폐 다발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대청소하다가 침대와 서류박스들 쌓인 곳 사이에서 발견"이라고 적었다.

김가연은 해당 돈다발의 정체를 추정하며 "1.비상금(에이....설마) 2.마누라 서프라이즈 이벤트 3.사랑 한조각 4.임저씨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더니 김가연은 "#좋았어 #더열심히구석구석 #보물찾기놀이하는거지? #이벤트좋다좋아 #전화받는목소리 #잠겼더라 #목메인거아니지?"란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남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40)의 비상금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네티즌들도 "모른 척해주세요", "저도 갑자기 대청소가 하고 싶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가연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