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대구 공연 '코로나19 추가 확진 無' 소식에 "모두 고생하셨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윤도현이 대구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은 데 따른 안도감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어쿠스틱 포레스트(ACOUSTIC FOREST)' 관람객에게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기사 캡처본을 올리며 "모두 고생하셨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맘고생전문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윤도현은 23일 "지난 15일 공연에 오셨던 팬 한 명이 20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있었던 때라고 한다"라며 "역학조사팀에서 CCTV 확인 결과 관객 모두가 검사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주변 10명에게 검사를 권고했고 현재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불편을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라며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신 팬의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사진 = 디컴퍼니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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