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이초희에 심쿵?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 ('옥문아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상이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9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윤재석 역할을 맡은 이상이. 최고 시청률 37%를 달성하며 '국민 사돈'으로 거듭난 그는 "드라마 촬영 중 실제로 심쿵한 적 있느냐"라는 진행자 김용만의 질문에 "어쩔 수 없이 소개팅에 나가는데 가짜 여자친구가 돼달라고 이초희 씨에게 이야기하는 신이 있었다. 촬영하면서 실제로 보는데 좀 놀랐다. '내가 아는 사람 맞나' 싶었다. 오늘은 좀 달라보인다고 말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진행자 정형돈이 "한 번 심쿵하게 되면 눈길이 더 가게된다"고 하자 이상이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관계다. 초희 누나가 선을 더 잘 지킨다. '일하자', '손 잡자'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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