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父 김구라의 반복된 효정 이름 실수에 '폭발'('땅만빌리지')

시간2020-11-25 06:04:29 고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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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그리가 아버지인 개그맨 김구라의 반복되는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 이름 실수에 폭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땅만빌리지'에서 김구라는 그리에게 "기본적으로 여기서 네가 네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고 네가 좀 구상을 해 머릿속으로. 승희네 집도 보면서"라고 조언했다.

이에 그리는 "아이... 승희 아니라니까!"라고 버럭 했고, 김구라는 "아, 효정이. 그래.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그러자 그리는 "아이... 자꾸 아까부터 계속 승희라고... 내 마음이 너무 걸려"라고 토로했고, 김구라는 "알았어, 알았어. 효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땅만빌리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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