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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속팀이 없는 '악동' 야시엘 푸이그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반전을 모색한다.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푸이그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의 토로스 델 에스테에 입단한다"라고 밝혔다. 푸이그는 7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에 합의했으나 코로나19에 확진 되면서 입단이 무산됐다.
2013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었다. 2019년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고 FA 자격을 얻었으나 결국 1년간 쉬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진출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너무 긴 실전 공백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2020~2021년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의 에이전트 레이첼 루바와 손을 잡기도 했다. MLB.com은 "푸이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비롯한 여러 빅리그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라고 했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861경기서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 441득점을 기록했다.
[푸이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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