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은 "롤모델 보아, 내 무대 보고 어린 시절 기억났다고…감동받았다" ('아침마당')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댄스 신동 나하은이 가수 보아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송년 기획이 진행돼 트로트 신동 임도형, 댄스 신동 나하은, 배우 겸 래퍼 �J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나하은은 "'아침마당' 출연 이후 학교 급식실 이모들이 맛있는 반찬을 더 많이 주신다"며 "랜선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가 심해져서 무대를 빌릴 수 없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보아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하은은 "예전부터 보아 이모가 롤모델이었다. 처음 뵀는데 너무 예쁘셨고, 만나 뵌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무대가 끝나고 보아 이모가 '내 어린 시절이 기억났다'고 말씀해주셔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소감을 묻자 "너무 깜짝 놀랐고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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