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 역시 정변의 아이콘…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노정의가 화보 요정으로 거듭났다.

노정의는 29일 공개된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 드라마 '18 어게인'과 영화 '내가 죽던 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답게, 공개된 화보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어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는다.

노정의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다.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빚어내는가 하면,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블랙 드레스에 캡모자를 믹스 매치한 키치한 스타일까지 감각적으로 소화해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노정의는 촬영 내내 ‘화보 요정’다운 활약을 펼쳐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 컷 한 컷마다 남다른 표현력을 발휘해 풍부한 표정 연기는 물론 센스 넘치는 포즈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노정의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큰 사랑을 내비쳤다. 연기가 왜 좋은지 묻는 질문에 "일곱, 여덟살 때 좋은 기회로 광고를 찍게 되면서 배우의 꿈을 처음 키우게 된 건데, 나는 남들 앞에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구나 싶었다”는 답변에 이어 “앞으로 나도 모르는 더 많은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까지 밝혔다.

[사진 = 지큐 코리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