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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승엽(45) KBO 홍보대사가 늦둥이를 득남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5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셋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아내 이송정 씨가 지난 4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SNS에는 새 생명의 발과 이승엽 홍보대사의 코로나19 음성 판정 캡쳐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지난 2002년 1월 이송정 씨와 결혼해 현역 시절 두 아들을 얻었다. 은퇴 후 셋째를 얻은 그는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영향으로 출입이 까다롭네요.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2017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해 현재 KBO 홍보대사,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SBS스포츠 해설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 통산 성적은 1906경기 타율 .302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이다.
[사진 = 이승엽 홍보대사 SNS 캡쳐,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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