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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021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노리는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공식 SNS에 소개됐다.
메이저리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 계정에 김하성을 조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하성의 키움 히어로즈 시절 타격 모습과 함께 “내 목표는 신인왕이 되는 것”이라는 포부가 담겨 있다. 메이저리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새로운 내야수 김하성이 2021년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려 한다”고 신인왕 목표 발언을 조명했다.
포스팅으로 빅리그 문을 두드린 김하성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하며 꿈을 이뤘다.
김하성은 계약 닷새 뒤 현지 화상인터뷰를 통해 “우승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팀의 우승과 신인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젊고 경쟁력 있는 팀이라 동료들과 시너지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가 당시 화상인터뷰 내용을 이날 게시물로 다룬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지난 2일 귀국해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이틀 전 개인 SNS에 타격 연습 영상을 게재, 격리 중에도 성실히 개인훈련을 하는 모습이 이슈가 됐다.
[김하성. 사진 = 메이저리그 공식 SNS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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