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활동 중단 상태인 슈퍼주니어 성민이 모처럼 카메라 앞에 섰다. 아내 김사은과의 파격 키스 퍼포먼스였다.
14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별사랑과 김사은의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 무대가 그려졌다.
무대에 오르는 출연자들이 저마다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는 데스매치. 김사은이 준비한 회심의 카드는 바로 남편 성민이었다. 김사은이 '진짜 진짜 좋아해'를 부르는 중 무대에 등장한 성민은 끈적한 커플 댄스 후 과감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의 상대인 별사랑은 물론 심사위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한 깜짝 행동이었다.
그럼에도 무대 결과는 11대 0. 별사랑의 압승이었고, 성민은 "아쉽다"고 말하는 아내를 위로했다.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다. 그런데 당시 소통 차단 등 빈축을 사는 행동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고, 결국 팬들의 잇단 보이콧 선언 속에서 슈퍼주니어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그리고 모처럼 성민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것은 아내 김사은을 위한 '미스트롯2' 깜짝출연이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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