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소니오픈 첫날 노보기 플레이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시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김시우는 짐 허먼, 다니엘 버거(이상 미국)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호아킨 니만(칠레), 제이슨 코크락, 피터 말나티(이상 미국) 등 공동 선두 그룹과는 2타 차이다.
김시우는 2017년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정상을 맛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첫날부터 쾌조의 샷감을 뽐내며 통산 3승을 향한 희망을 키웠다.
강성훈(CJ대한통운)은 4언더파 공동 23위, 최경주(SK텔레콤)는 3언더파 공동 40위에 각각 위치했다.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CJ대한통운)는 2언더파 공동 55위에 그쳤다.
이경훈(CJ대한통운), 양용은은 1언더파 공동 72위, 허인회는 1오버파 공동 115위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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