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신축년, 건축년이라고 했다가 욕 많이 먹어" ('라디오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신축년을 건축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가 지적당한 사연을 전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월요일은 원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있는 날인데 하지만 이번 주가 청취율 조사 기간 아니겠냐. 직업인과 토크 나누는 시간도 아깝다 이 말이다. 그 1분 1초 아껴서 우리 애청자 여러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그래서 직업인도 내팽개치고 준비한 선물이 뭐냐. 올해가 무슨 해냐. 신축년. 제가 어디 가서 건축년이라고 해서 욕을 많이 먹었다. 신축이나 건축이나 뭐 한글적인 의미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소의 해다. 한우를 준비했다. 횡성이랑 마장동이랑 얘기 다 끝내놨다. 수량도 확실히 충분히 준비해놨다”고 덧붙이며 한우 선물을 예고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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