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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팬들은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
토트넘 핫스퍼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9일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 가능성을 토트넘의 새로운 트위터 계정 발표와 연관 짓는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과 토트넘과의 연장계약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끊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1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서 EPL 통산 100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 16골 9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그 계정을 성장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며, 팬들은 토트넘이 이 계정에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실제 이 계정에선 손흥민의 다양한 이모티콘을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우리 구단이 한국 팬들에 대한 중요성을 아는 것 같아 기쁘다. 한국에서 인기가 증가하는 걸 직접 봤다. 새로운 트위터 계정이 엄청난 인기를 끌 것이라고 확신한다. 팔로워들에게 독점적 컨텐츠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손흥민. 사진 = 토트넘의 한국어 SNS 캡처]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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