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나연, 건강미 넘치는 바디프로필 공개…"버킷리스트"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프로골퍼 최나연(34)이 건강미 넘치는 바디프로필을 공개해 화제다.

최나연은 최근 자신의 SNS에 5차례에 걸쳐 바디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식단 관리 및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한 최나연은 “원래는 코로나19로 인해 살이 쪘는데 5주 동안 7kg을 뺐다”며 “버킷리스트인 바디프로필을 그래도 성공적으로 잘 끝냈다”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역시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건 식단이었다”며 “5주 동안 운동과 식단을 관리해주신 트레이너에게 너무 감사하다. 11월 18일 운동 첫날 언니의 꼬임에 넘어가서 바로 촬영 날짜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최나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9승을 보유한 스타플레이어다. 지난 2012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 경력도 있다. 비록 2015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지만, 다가오는 2021시즌 반등에 나선다.

최나연은 “미국에서도 운동 안 다치게 열심히 하겠다.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지만 주저하시고 있는 분들은 꼭 도전해보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나연은 오는 2월 25일 개막하는 LPGA투어 게인브릿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21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최나연 SNS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