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안병훈과 김시우(이상 CJ대한통운)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라킨타 컨트리클럽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9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안병훈은 버디쇼에 힘입어 단독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단독 선두 브랜든 헤기(미국)와는 1타 차이다. 2016년 PGA투어에 데뷔한 안병훈은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안병훈과 함께 김시우도 선전했다.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맥스 호마(미국),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은 4언더파 68타 공동 15위로 뒤를 따랐다. 스폰서 초청선수로 출전한 신예 김주형(CJ대한통운)은 3언더파 69타 공동 39위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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