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유명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35)와 관련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모델 페이지 로렌즈가 한 매거진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하며 "페이지 로렌즈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아미 해머와 교제했다. 아미 해머는 페이지 로렌즈의 갈비뼈를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100% 진지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페이지 로렌즈는 "아미 해머가 내 갈비뼈를 제거할 의사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아래 갈비뼈를 제거해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미 해머가 칼로 'A'라는 글자를 내 피부에 새겼다. 극도로 고통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아미 해머는 이를 자신의 친구들에 자랑까지 했다고. 동시에 페이지 로렌즈의 사진에서 등과 다리 등 자줏빛 멍이 발견돼 폭행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한편 아미 해머는 지난해 7월 결혼 10년 만에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이혼했다.

[사진 = AFP/BB NEWS]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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