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셋째 날 4타를 줄였다.
전인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앤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내며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4위로 떨어졌다.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한 다니엘 강(미국)과는 8타 차이다.
지난 2년간 부진을 거듭했던 전인지는 지난해 8월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에 톱10에 도전한다.
박희영(이수그룹)은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21위, 허미정(대방건설)은 이븐파 공동 23위에 각각 위치했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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