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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8년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이룩했던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것임을 다짐했다.
정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리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저는 꽤 오랫동안 허리 통증을 느껴왔다. 그래서 간단한 시술을 하기로 결정했고 시술은 잘 마무리 됐다"라는 정현은 "며칠 전부터 재활을 시작했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현은 지난 해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이 166위까지 떨어졌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남자단식 4강에 오르며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역사를 썼던 정현은 그해 4월 세계랭킹이 19위까지 상승하며 이 역시 한국 테니스 사상 최고 순위를 마크하며 승승장구했지만 허리와 더불어 발바닥 부상 등으로 인해 주춤하고 있다. 아직 정현의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음은 정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의 전문.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저는 꽤 오랫동안 허리 통증을 느껴 왔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시술을 하기로 결정했고 시술은 잘 마무리 됐습니다.
며칠 전부터 재활을 시작했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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