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의 새 외국인투수로 케이시 켈리(32)와 원투펀치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앤드류 수아레즈(29)가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수아레즈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수아레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LG는 다음달 1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수아레즈가 자가격리로 인해 당장 캠프에 합류할 수는 없으며 자가격리 종료 후 정상 합류하게 된다.
수아레즈는 "KBO 리그에서 LG 트윈스의 투수로 뛸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명문구단이라고 들었다. 야구장에서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2021년 LG트윈스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국 소감을 남겼다.
[앤드류 수아레즈.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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