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3일 출국…"좋은 소식으로 응원에 보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일 미국으로 떠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류현진이 약 4개월간의 국내 일정을 잘 마무리 하고, 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지난해 10월 귀국한 류현진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2021시즌 준비를 위해 개인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류현진은 미국에 도착한뒤 바로 플로리다로 이동, 여느때와 같이 스프링캠프를 대비하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모두 예상치 못한 코로나10 팬데믹의 장기화로 많은 방역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국민 여러분께서 조금이나마 힘내실 수 있도록 좋은 소식으로 응원에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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