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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21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MLB.com이 각 팀들의 라인업, 선발 로테이션 등을 전망했다. 류현진(토론토)은 예상대로 1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팀의 라인업, 선발 로테이션과 마무리투수를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류현진은 예상대로 1선발이었다. MLB.com이 예상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류현진-네이트 피어슨-로비 레이-스티븐 마츠-태너 로어크였다. 새롭게 가세한 커비 예이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에 이어 토론토에서도 마무리투수를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김광현은 올 시즌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언급됐다. 김광현은 잭 플래허티-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은 3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4번타자 최지만’도 눈길을 끌었다. MLB.com은 랜디 아로자레나-최지만-조이 웬들이 탬파베이 레이스의 중심타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MLB.com이 예상한 주전 2루수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였다. MLB.com은 샌디에이고 라인업을 트렌트 그리샴(중견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토미 팜(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오스틴 놀라(포수)로 예상했다. 다르빗슈 유는 2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된 양현종도 제외됐다. MLB.com이 전망한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카일 깁슨-마이크 폴티네비치-아리하라 고헤이-데인 더닝-조던 라일스였다. 텍사스는 MLB.com이 마무리투수를 예상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기도 했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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