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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마구치 순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새출발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야마구치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토론토는 야마구치를 방출했으나 2021년 연봉 317만5000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스플릿 계약이 유력하다"라고 했다.
야마구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2년 60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그러나 17경기서 2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8.06으로 부진했다. 결국 토론토는 야마구치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에서 극적으로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MLB.com은 "야마구치는 선발과 불펜을 동시에 경험한 투수로서, 샌프란시스코에 다양성을 제공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뎁스 추가를 노리고 있다"라고 했다.
[야마구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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