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모자·선글라스·수염 박제 이유는…"('건강한 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박상민이 모자, 선글라스, 수염을 트레이드마크로 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박상민은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이날 박상민은 각양각색의 모자와 선글라스를 공개했다. 이에 조영구는 "모자를 왜 쓰게 된 거야?"라고 물었고, 박상민은 "나한테 어울려. 선글라스, 모자가 노래하고 매치가 돼"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영구는 "모자, 선글라스 착용 당시 반응은?"이라고 물었고, 박상민은 "데뷔 때부터 모자, 선글라스를 쓰고 수염을 길렀어. 그런데 바로 그 다음 해에 일반 안경을 쓰고 수염을 깎고 나갔더니 앨범 판매량이 뚝 떨어지더라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상민은 이어 "그래서 그 이후부터 다시 선글라스를 쓰고 수염을 길렀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사진 =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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