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중2 때 작곡한 곡, 천문학적 저작권료 받아…중국에서 역주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혜선이 중학교 2학년 때 작곡한 곡으로 천문학적인 저작권료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구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MC가 “천문학적인 저작권료를 받았다 이런 소문이 있다”고 하자 구혜선이 “한 곡이 역주행해서”라며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했다.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했다”고 답했다.

이후 해당 곡이 흘러나왔고, 구혜선이 “이건 중학교 2학년 때 작곡한 노래다. 중2 감성이다. 사춘기 때 되게 예민했을 때, 이 음악이 ‘레인’이라는 음악인데 처음 사춘기 몸의 변화의 불편한 마음으로 만든 곡이다. 사실 연습생 오디션 할 때도 이 곡으로 들어갔고 이 곡이 저한테 그런 선물을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걸로 사실 생활한 건 아니고 번 걸로 다시 음반을 제작할 수 있게 됐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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