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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근 뉴욕 양키스로부터 마이너리그 캠프행 지시를 받은 내야수 박효준이 시범경기 첫 타점을 신고했다.
박효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0-1로 뒤진 7회말 시작과 함께 데릭 디드리치 대신 5번 2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박효준은 1-1 동점이던 9회초 무사 만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밴 이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결승타점을 올렸다. 이번 시범경기 첫 타점. 이후 맥스 맥도웰의 좌측 싹쓸이 3타점 2루타에 홈을 밟았다.
박효준은 이번 시범경기서 7경기에 나섰다. 5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3볼넷을 기록 중이다. 마이너리그 캠프가 시작되면 합류, 5월 개막을 준비한다. 경기는 양키스의 5-1 승리.
[박효준. 사진 = 뉴욕 양키스 산하 싱글A 찰스턴 리버스독스 인스타그램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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